'인섹' 최인석, "우지와 불화설, 큰 문제 없다"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4.09.19 19: 38

KT 불리츠에서 로얄클럽으로 유니폼을 바꿔입었지만 '인섹' 최인석의 거침없는 입담은 여전했다. 상대의 실력을 인정하면서 약점에 대해서 말을 아까지 않았다.
최인석은 19일 오후 국립 대만 대학교 종합체육관 특설무대에서 벌어진 'LOL 월드챔피언십(이하 롤드컵)' 시즌4 그룹스테이지 2일차 라이엇게임즈와 가진 인터뷰에서 "TPA전이 중반까지 어려웠지만 후반으로 가면 승리할 수 있다고 생각했고, TSM과 경기서는 우리가 원하는 챔피언을 취해 쉽게 승리할 수 있었다"라고 1일차 경기에 대해 말했다.
어렵게 경기를 풀어갔던 TPA전서 상대 정글러 '윈즈' 첸펑니엔에 대해 그는 "간단하게 말하면 초중반은 정말 잘한다. 그러나 후반으로 갈수록 힘이 빠진다"며 일침을 가했다.

마지막으로 팀원인 '우지' 지안지하오와 관계에 대한 질문에는 "큰 문제는 없었다. 지금은 남은 토너먼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서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담담하게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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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게임넷 중계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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