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인천 아시안게임 개회식이 열리는 인천아시아드 주경기장의 통신망이 차단됐다.
인천 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는 19일 원활한 개회식 진행을 위해 1부 행사가 시작된 오후 7시부터 개회식이 끝나는 오후 10시까지 인천 아시아드 주경기장의 통신망을 차단했다. 이는 개회식 참가자 및 관중에게 공지됐으며 긴급통화만 허용됐다.
한편 인천 아시안게임은 성대한 개회식을 시작으로 16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아시아의 미래를 만나다'라는 주제를 담은 개회식은 총 4부로 나뉘어 진행돼 오후 10시 막을 내린다. 이번 대회는 내달 4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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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