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제 17회 아시안게임 개회선언
OSEN 조인식 기자
발행 2014.09.19 21: 25

박근혜 대통령이 제 17회 인천 아시안게임 개회를 공식적으로 선언했다.
19일 인천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는 제 17회 인천 아시안게임 개회식이 열렸다.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에 소속되어 있는 45개국이 모두 참가해 12년 만에 한국에서 개최되는 아시안게임의 개회식을 빛냈다. 이날 개회식을 시작으로 아시안게임은 오는 10월 4일까지 16일 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이날 셰이크 아흐마드 알파하드 알샤바 OCA 회장,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 유정복 인천시장, 김영수 대회 조직위원장 등과 함께 개회식에 모습을 보인 박 대통령은 자신에게 개회선언을 부탁한 알샤바 회장 뒤에 나와 개회를 선언했다.

자리에서 일어난 박 대통령은 "제 17회 인천 아시아경기대회의 개회를 선언합니다"라고 짧게 말했다.
한편 관심을 모았던 개회식 성황의 최종 점화자는 이영애로 공식 발표됐다. 아시안게임 미디어 인포메이션 홈페이지는 공지사항을 통해 최종 점화자를 이영애로 확정했다고 알렸다. 이영애가 마지막으로 나서 성화를 점화하며 개회식은 막을 내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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