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아시안게임 개막식] 싸이, '말춤'으로 아시아 사로잡았다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4.09.19 22: 09

월드스타 싸이가 아시아 각국 선수들과 함께 '말춤' 퍼포먼스를 꾸몄다.
싸이는 19일 오후 인천 서구 연희동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2014 인천아시안게임 개막식에서 축하공연 무대를 꾸몄다.
이날 싸이는 피아니스트 랑랑과 함께 '챔피언'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꾸미면서 아시안게임 개막식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특히 마지막 무대로 세계적으로 히트한 곡 '강남스타일' 무대를 꾸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싸이는 관객들뿐만 아니라 각국 선수들과 함께 말춤 퍼포먼스를 완성했다. 싸이의 무대에 맞춰 경기장에 입장한 아시아 각국의 선수들도 말춤을 추면서 축제의 피날레를 즐겼다.
2014 인천아시안게임 개막식은 임권택과 장진이 총감독과 총연출을 맡아 '45억의 꿈, 하나 되는 아시아'를 주제로, 방송인 김성주와 윤수영 KBS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됐다. 이날 축하공연에는 홍보대사를 맡고 있는 그룹 JYJ를 비롯해 엑소, 가수 싸이, 소프라노 조수미 등이 참여해 화려한 무대를 꾸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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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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