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 정두홍, 김병만 잇는 나무타기의 달인..'상남자'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4.09.19 23: 22

'정글의 법칙' 정두홍이 나무 타기의 달인으로 거듭났다.
19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솔로몬제도'(이하 정글의 법칙)에서는 정두홍과 김병만이 코코넛을 수확하기 위해 나무에 오르는 모습이 그려졌다.
병만족은 그동안 김병만이 주로 나무에 올라 열매를 수확해왔다. 이날 김병만은 컨디션이 좋지 않았고, 정두홍이 김병만을 도와 나무에 올랐다. 액션감독인 정두홍은 발군의 실력을 발휘하면서 빠르게 나무에 올라 병만족들이 먹을 코코넛을 수확해 눈길을 끌었다.

이이광은 "족장님이 두 명인 느낌이었다. 이번 생존이 열악한 미션을 많이 주는 것 같지만 잘 해나갈 수 있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했고, 김병만 역시 정두홍에 대해 "거울을 보는 느낌이었다"라고 털어놨다.
'정글의 법칙 인 솔로몬제도'는 솔로몬제도로 떠난 병만족들이 자연 속에서 펼치는 생존기를 다룬 프로그램으로 김병만, 정두홍, 권오중, 류담, 박정철, 김규리, 김태우, 이기광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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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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