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태곤이 전현무-육중완의 일일 헬스 트레이너로 나서 이들의 운동실력에 대해 "100점 만점에 9점"이라 혹평했다.
이태곤은 19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전현무-육중완의 운동을 도왔다.
운동을 하던 중 제작진과 가진 인터뷰에서 그는 두 제자의 운동 실력을 묻는 질문에 대해 "100점 만점에 9점이다"라며 "기초 체력 자체가 없다. 6개월 이상 운동을 안 했다"라고 냉정하게 평가해 웃음을 줬다.

이어 육중완은 자신의 형편없는 실력을 토로했고, 전현무 역시 "죄송합니다 '나혼자 산다' 찍을 때만 운동헀다. 그날 이후 처음하는 운동이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나 혼자 산다'에서는 친형과 함께 추석 연휴를 보내는 김광규, 파리에 간 파비앙, 이태곤의 도움을 받아 체중 조절에 나선 전현무-육중완의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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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