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언맨’ 한정수, 볼수록 빠져드는 매력의 늪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4.09.20 09: 18

KBS 2TV 수목드라마 ‘아이언맨’의 한정수가 멀티태스킹 비서로 눈부신 활약을 펼치고 있다.
 
극 중 안하무인 주홍빈(이동욱 분)의 오른팔인 고비서로 분한 한정수가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들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끄는 것. 한정수는 지난 3, 4회 방송분에서 주홍빈에게 끊임없이 내던져지거나 자신의 거짓말을 입증시키기 위해 그를 업고 전력 질주하는 모습들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무엇보다 고비서는 홍빈의 몸에 칼이 돋는 비밀을 유일하게 알고 있는 인물인 만큼 매사에 노심초사하고 있어 극적 긴장감 조성에 톡톡한 몫을 해내고 있다.
 
특히, 단정한 슈트 차림에 우직한 인상을 지닌 외면과 달리 엉뚱하면서도 순수한 그의 매력은 드라마에 보다 풍성한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는 평. 또, 온몸 투혼이 빛나는 배우 한정수의 농익은 연기력이 고비서 캐릭터를 더욱 돋보이게 하고 있어 앞으로 펼쳐질 그의 스토리에 더욱 기대를 높이고 있다.
 
누리꾼들은 “볼수록 빠져드는 고비서의 매력! 헤어 나올 수 없네!”, “한정수에게 이런 면이 있었다니 색다르다!”, “고비서 같은 비서가 있었으면 좋겠다! 완전 탐나는 워너비 비서!”, “고비서가 앞으로 홍빈을 어떻게 보좌할지 궁금!”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한편 '아이언맨'은 아픔투성이인 마음 때문에 몸에 칼이 돋는 한 남자와 그런 그를 진짜 사람으로 성장시키는 오지랖 넓은 여자의 사랑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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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언맨’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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