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하는 김장미
OSEN 이대선 기자
발행 2014.09.20 09: 11

오민경(28, IBK), 정지혜(25, 부산광역시청), 김장미(22, 우리은행)로 구성된 한국선수단은 20일 오전 8시 인천 옥련사격장에서 개최된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사격 여자 10m 공기권총 단체전에서 1200점 만점 중 총점 1140점을 쏘아 최종 4위에 머물렀다. 이로써 인천 아시안게임 첫 번째 메달획득은 실패로 끝났다.
여자사격은 한 사람이 한발 10점 만점으로 1시리즈에 총 10발을 쏜다. 일인당 4시리즈 총점 400점 만점으로 승부를 가린다. 예선에서 각국선수 3명의 총점을 합산해 단체전 메달색깔이 좌우된다.
금메달은 중국에게 돌아갔다. 이어 대만이 은메달을 목에 걸게 됐다. 3위는 몽골이 차지했다. 비록 한국은 첫 메달은 따지 못했다. 다만 본선에서 1,2위를 차지한 김장미와 정지혜는 개인전인 결선무대 진출을 확정지으며 메달사냥을 노리게 됐다.

한국 김장미가 경기에 임하고 있다.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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