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연(익산시청)과 이라진(인천중구청)이 2014 인천 아시안게임 펜싱 여자 사브르 개인전서 나란히 준결승에 올라 메달 사냥에 나선다.
김지연은 20일 고양실내체육관서 열린 대회 펜싱 여자 사브르 8강전서 홍콩의 아우신잉을 15-4로 가볍게 누르고 준결승에 안착했다. 이라진도 카자흐스탄의 타마라 포체쿠토바를 15-9로 제압하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한국 낭자들의 금빛 찌르기를 위해서는 만리장성을 넘어야 한다. 김지연은 이날 오후 6시 중국의 셴첸과 결승행을 다투고, 이라진도 중국의 리페이와 준결승서 격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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