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부부 린과 엠씨더맥스 이수가 오는 21일 신혼 여행을 떠난다.
이수-린 측 관계자는 20일 OSEN에 “두 사람은 2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프랑스로 출국한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유럽에서 약 3주간 둘 만의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동갑내기 절친이자 10년 지기의 우정을 쌓아온 린과 이수는 지난 2012년 엠씨더맥스가 뮤직앤뉴로 이적하며 같은 소속사 동료에서 연인 사이로 발전, 지난 19일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부부의 연을 맺었다.

이 날 결혼식 주례에는 김우택 NEW 총괄대표가 맡았으며 결혼식 1부 사회는 린과 10년여간 함께 한 김범준 싸이더스HQ 음악사업본부장, 2부 사회는 스윗소로우 멤버 인호진과 성진환이 진행, 축가로는 이적, 김범수, 밴드 디어클라우드가 노래로써 이들의 결혼을 축복했다.
한편 린은 지난 12일 데뷔 첫 라이브 앨범 ‘홈(HOME)’을 발매했으며 엠씨더맥스는 올 연말 단독 콘서트를 통해 팬들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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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앤뉴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