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 홍종현-유라, 알콩달콩 화보 촬영 ‘심쿵’
OSEN 김사라 기자
발행 2014.09.20 17: 30

‘우결’ 홍종현과 유라가 분위기 훈훈한 화보 촬영 시간을 가졌다.
두 사람은 20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이하 ‘우결4’)에서 전남 신안군 증도로 여행을 떠나 화보 촬영을 했다.
이날 두 사람이 묵을 숙소는 신혼 부부를 위해 로맨틱하게 꾸며져 있었다. 침대 위에는 장미 꽃잎, 선반에는 촛불이 있었다. 깔끔하고 넓은 집안을 구경하며 홍종현은 “집에만 있다가 이런 데 오니까 뭔가 사치 부리는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둘은 본격적인 화보 촬영에 돌입했다. 하지만 유라와 침대 위에서 사진을 찍는 것에 있어 홍종현은 연신 부끄러워하며 웃음을 참지 못했다. 유라 역시 인터뷰에서 “쑥스러웠다. 팔베개를 하고 누웠는데 심장소리가 들렸다. 너무 빨리 뛰었다”고 말했다.
홍종현은 “스킨십도 많이 하고 익숙하면 사진도 편하게 찍을 텐데, 그런 경험이 없는데 포즈를 취하려니 어려웠다”고 고백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며 둘은 점점 편해진 모습으로 촬영에 임해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한편 가상 결혼을 주제로 하는 ‘우결4’에는 남궁민-홍진영, 홍종현-걸스데이 유라가 출연하는 중이다. 2PM 우영-박세영이 지난 방송을 마지막으로 하차했으며, 이날 송재림-김소은이 새로운 가상 부부로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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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결4’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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