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 사이클] 단체스프린트, 남녀 동반 결승 진출... 銀 2개 확보
OSEN 김희선 기자
발행 2014.09.20 17: 32

사이클 단체스프린트 대표팀이 남녀 동반 결승 진출로 은메달 2개를 확보했다.
강동진(27, 울산광역시청), 임채빈(23, 상무), 손제용(20, 한국체대)으로 구성된 한국 사이클 단체스프리트 남자 대표팀은 20일 인천국제벨로드롬에서 열린 2014 인천아시안게임 사이클 단체스프린트 예선에서 56초746의 기록으로 9개팀 중 1위를 차지하며 결승에 진출했다.
앞서 열린 여자부 경기서 김원경(24, 삼양사)과 이혜진(22, 부산지방공단스포원)으로 구성된 한국 사이클 단체스프린트 여자 대표팀이 먼저 44초812의 기록으로 중국(43초461)에 이어 2위를 차지, 결승에 진출했기 때문에 한국은 최소 2개의 은메달을 확보했다.
사이클 단체스프린트 결승은 2개팀이 금메달을 놓고 다투는 금메달결정전 방식으로 치러진다. 따라서 남녀 사이클 단체스프린트 결승 동반 진출에 성공한 한국은 은메달 2개를 확보한 셈이다. 메달 색깔을 가리는 결승전은 이날 오후 6시 40분부터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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