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가 재기발랄한 모습으로 시선을 끌었다.
20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이덕화가 전설로 출연한 토요일밤의 열기 2부가 공개됐다.
이날 알리는 447표라는 대기록 이후 다시 출연해 부담스러운 심정을 전하면서 송골매의 ‘어쩌다 마주친 그대’를 선곡했다고 밝혔다.

버스 안내양으로 분한 알리는 껌을 씹는 능청스러운 연기부터 관객의 시선을 끌며 기대감을 높였다.
알리가 탄탄한 가창력을 바탕으로 댄서들과 함께 연기하는 모습은 재밌는 볼거리를 선사하며 관객에 호평을 이끌어냈다.
하지만 알리는 손승연의 431표를 넘지 못했다.
한편 이번 방송에는 알리, 손승연, 송소희, JK김동욱, 옴므, 비투비, 세렝게티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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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