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승에서 맞붙은 이라진-김지연
OSEN 백승철 기자
발행 2014.09.20 19: 51

20일 오후 고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17회 인천 아시안게임 펜싱 여자 사브르 개인 결승전 이라진과 김지연이 경기 전 미소를 짓고 있다.
절친한 선후배로 알려진 김지연(26, 익산시청)과 이라진(24, 인천중구청)이 2014 인천 아시안게임 펜싱 여자 사브르 개인전서 금메달을 놓고 경쟁한다.
세계랭킹 6위로 이번 대회에 출전한 선수 중 랭킹이 가장 높은 김지연은 펜싱 여자 사브르 4강전서 중국의 셴첸(세계 8위)을 15-11로 제압했다.

앞서 열린 이라진(세계 12위)도 준결승서 중국의 리페이(세계 24위)를 15-7로 완파하고 결승에 올랐다. 거침이 없었다. 한 때 12-6으로 더블스코어까지 벌리며 여유있게 결승행을 확정지었다. / bai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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