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끼리 왜이래’ 박형식이 서툰 주방 보조로 분해 고생했다.
20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이래’에서는 은호(서강준 분)의 레스토랑 주방에서 보조로 일하는 달봉(박형식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달봉은 익숙하지 않은 일을 하느라고 실수를 연발했다. 이에 주방장에게 끊임없이 혼이 난 달봉은 자존심이 상했지만, 이를 꽉 깨물고 주방의 뒤치다꺼리 일을 도맡아했다.
달봉이 성질을 죽이고 일하는 모습에 서울(남지현 분)은 흐뭇한 표정을 지었다. 서울은 “잘 참고 넘어가서 기특하다”고 생각했다. 서울은 은호에게 “이게 다 사장님 덕분”이라면서 고마워했다.
달봉은 그동안 욱하는 성질 때문에 직장에서 버티기 힘들었지만 서울의 설득으로 자존심을 잠시 뒤로하고 은호의 식당에서 일하는 중이다. 달봉이 서울을 통해 변화하는 모습이 관심을 끌고 있다.
jykwon@osen.co.kr
‘가족끼리 왜이래’ 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