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하가 김영광에게 또 한 번 자신의 마음을 전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아홉수소년'(극본 박유미, 연출 유학찬)에서 이고은(민하 분)이 강진구(김영광 분)가 기획한 '성형 여행' 콘셉트 준비를 도우며 한층 가까워진다.
자신이 준비한 자료를 건네고, 함께 성형외과를 방문하고 저녁도 먹으며 하루를 보낸 두 사람. 특히 전날 고은이 진구에게 기습 뽀뽀를 하며 자신의 마음을 고백한 상태에서 또 한 번 자신의 마음을 솔직하게 드러냈다.

민하는 "생각나는 사람 있으면 잠을 잘 못잔다"며 어젯밤 뽀뽀 고백 이후 잠을 못잔 것을 밝힌 뒤, "겨우 하루 지났는데 아주 조금 더 좋아지지 않았어요? 어제 그랬잖아요. 선배가 저를 더 좋아하게 될 거라고"라고 2차 고백했다.
그리고 또 다시 진구의 말을 가로막으며 "오늘은 여기까지! 내일 또 다시 시작할 거예요. 먼저 들어갈게요"라며 웃으며 자리를 피했다.
한편, '아홉수소년'은 아홉수에 빠진 9세, 19세, 29세, 39세 한지붕 네 남자의 될 것도 안되는 운 사나운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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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홉수소년'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