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홉수소년' 박초롱, 육성재 마음 받았다…'드디어 커플'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4.09.20 21: 32

'아홉수소년' 박초롱이 자신을 향해 끝없이 돌진하는 육성재의 마음을 받아줬다.
20일 오후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아홉수소년'(극본 박유미, 연출 유학찬)에서 강민구(육성재 분)는 한수아(박초롱 분)의 앞에 반복해 나타나며 마음을 거듭 전한다.
수아를 향해 "좋아한다" "사귀자"를 반복했던 민구. 자신이 좋아하는 인디밴드의 음악을 듣는가 하면, 가고 깊었던 콘서트 티켓을 구해주고, 그 무대에서 직접 자신만을 위한 노래를 부르는 모습에 마음이 움직인 수아.

결국 "할 말 없냐"는 민구의 인사에 돌아서 자신의 길을 가던 수아는 '오케이'라는 카톡 메시지로 민구의 마음을 받아준다. 이에 민구는 거리에서 카톡을 받고 "사랑한다" "잘해줄게"를 외치며 기뻐한다.
한편, '아홉수소년'은 아홉수에 빠진 9세, 19세, 29세, 39세 한지붕 네 남자의 될 것도 안되는 운 사나운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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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홉수소년'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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