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다녀오겠습니다' 성동일 "요령없는 오상진, 미래 걱정돼"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4.09.20 21: 55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의 성동일이 모범생 오상진에게 한 마디 했다.
20일 방송된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서는 성동일, 윤도현, 남주혁, 오상진, 허상진, 강남이 인천외국어고등학교에서 생활하는 두 번째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체육 시간에 축구를 하게 됐고 오상진은 수비에 나섰다. 그러나 공만 잡으면 공격에 나섰고 넘치는 의욕에 자기 말에 걸려 넘어졌다.

몇 번씩 넘어져도 다시 일어나 공격하고 단독 드리블까지 했지만 체력은 고등학생들을 따라가지 못했다.
이에 성동일은 "오상진의 미래가 걱정되는 게 요령이 없다"며 "나랑 어울려야겠다"고 말했다.
오상진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나는 인생 가치관이 주어진 조건에서 최선을 다하자는 생각이다. 어른으로서 좋은 본보기가 됐으면 하는 마음이었다. 수비를 하려고 보니까 앞으로 공간이 창출이 되는 걸 보면서 내가 뛰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밝혔다.
한편 '학교 다녀오겠습니다;는 학생들과 동일하게 수업을 듣고 2014년의 학교생활을 체험하는 과정을 통해 재미와 교훈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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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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