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다녀오겠습니다'의 오상진이 '밀회'의 유아인에 빙의(?)됐다.
20일 방송된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서는 성동일, 윤도현, 남주혁, 오상진, 허상진, 강남이 인천외국어고등학교에서 생활하는 두 번째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음악시간에 성동일이 먼저 나서 음악에 맞춰 피아노 연주를 하는 시늉을 했고 연기자답게 다양한 표정 연기와 격한 몸짓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어 성동일이 오상진에게 피아노 연주를 요청했고 오상진은 피아노 앞에 앉아 연주를 시작했다.
알고 보니 오상진 또한 선생님이 튼 음악에 맞춰 연주하는 시늉을 하며 연기 경험자답게 격하게 머리를 흔드는 몸짓과 표정 연기로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학교 다녀오겠습니다;는 학생들과 동일하게 수업을 듣고 2014년의 학교생활을 체험하는 과정을 통해 재미와 교훈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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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