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엽이 씨스타 보라의 애교와 섹시에 빠져들었다.
20일 오후 방송된 tvN 'SNL코리아'에는 걸그룹 씨스타가 호스트로 출연해 다양한 콩트에 직접 출연했다.
이날 보라가 순수한 아름다움을 간직한 원주민 여인으로 변신하는 코너 '포카혼타스'에서는 신동엽이 선교사 '존 스미스'로 등장해 호흡을 맞춰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보라가 애교를 보여주며 볼 뽀뽀를 하고, 오렌지 즙을 짜서 마시거나 의자에 앉아 섹시 안무를 소화해 신동엽의 마음을 뒤흔들었다. 이후 신동엽은 보라가 퇴장한 뒤 보라가 앉았던 의자에서 리코더를 불며 보라를 상상하는 모습으로 보는 이를 폭소케 했다.
이밖에도 이날 'SNL코리아'에는 유병재 작가의 '극한직업-매니저편', 씨스타에게 상처를 받은 삼남매가 자신들만의 방식으로 복수를 하는 '미저리' 등 씨스타 멤버들이 직접 콩트에 참여했다.
한편, 'SNL 코리아'는 미국에서 38년간 인기리에 방송된 라이브 TV쇼 'SNL'의 오리지널 한국버전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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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L코리아' 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