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조건' 김기리, 개코 민머리에 "슈퍼 문이다"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4.09.20 23: 59

개그맨 김기리가 다이나믹듀오의 개코의 민머리를 슈퍼문이라고 놀려 웃음을 자아냈다.
  
김기리는 2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인간의 조건'에서 멤버들과 슈퍼문을 구경하던 중 "슈퍼문 하나 더 있다"면서 개코의 민머리를 가르켰다.

그러자 개코는 "이 근처가 더 밝지 않냐"고 응수했다.
또한 김기리는 "달을 만질 수 있을 거 같다"면서 개코의 민머리 위에서 상황극을 펼쳤다. 김기리는 달에 착륙한 닐 암스트롱의 이름을 이용한 "기리 암스트롱"이라는 재치있는 멘트로 모두를 폭소케했다.
또 김기리는 "왜 이렇게 가수가 개인기가 많냐. 달 개인기도 있다"며 개코를 순식간에 '만능 예능인'으로 만들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된 '인간의 조건'에서는 김준호, 조우종, 정태호, 김준현, 개코, 김기리의 '백년의 유산 찾기'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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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조건'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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