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가 시카고 컵스에 덜미를 잡혔다.
다저스는 21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리글리 필드에서 열린 원정 경기에서 7-8로 역전패했다. 다저스는 애드리언 곤잘레스의 연타석 아치를 앞세워 초반 주도권을 잡는데 성공했으나 8회 브라이언 윌슨의 불쇼 탓에 쓰라린 패배를 맛봤다.
한편 지난 13일 샌프란시스코 원정경기 중 왼쪽 어깨 통증을 호소하며 1이닝만 소화하고 마운드에서 내려간 류현진은 시카고 원정에 합류, 이날 캐치볼과 러닝을 하며 어깨 상태를 점검했다.

9회초 2사에서 다저스 매팅리 감독이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jpnews@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