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판진에 불만 나타내는 릭 렌테리아 감독
OSEN 지형준 기자
발행 2014.09.21 06: 44

LA 다저스가 시카고 컵스에 덜미를 잡혔다.
다저스는 21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리글리 필드에서 열린 원정 경기에서 7-8로 역전패했다. 다저스는 애드리언 곤잘레스의 연타석 아치를 앞세워 초반 주도권을 잡는데 성공했으나 8회 브라이언 윌슨의 불쇼 탓에 쓰라린 패배를 맛봤다.
한편 왼 어깨 염증으로 잠시 전열에서 이탈했던 류현진은 이날 캐치볼을 시작으로 복귀를 향한 발걸음에 들어갔다. 정규시즌 복귀 여부는 좀 더 지켜봐야겠지만 적어도 포스트시즌 출격에는 문제가 없을 전망이다.

8회말 1사 1루에서 다저스 윌슨이 1루 견제를 하며 볼이 관중석으로 향했다. 이에 1루 주자 시저의 진루를 심판진이 허용하지 않자 릭 렌테리아 감독이 그라운드에 나와 불만을 나타내고 있다./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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