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왔다 장보리’가 시청률 하락에도 주말드라마 시청률 1위를 수성했다.
21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0일 방송된 ‘왔다 장보리’ 47회는 전국 기준 29.8%를 기록, 동시간대 방송된 KBS 1TV ‘9시뉴스’(9.6%), KBS 2TV ‘연예가중계’(6.3%), SBS ‘8뉴스’(5.4%) 등을 제치고 1위를 했다.
또한 이 드라마는 KBS 2TV ‘가족끼리 왜이래’(23.5%)보다 높은 시청률로 이날 방송된 주말 드라마 중 시청률 1위를 놓치지 않았다.

앞서 지난 14일 방송된 46회에서 31.8%를 보였던 ‘왔다 장보리’는 시청률 하락에도 동시간대 1위와 주말 드라마 시청률 1위를 거머쥐었다. 특히 대형 스포츠행사인 아시안게임 중계 방송으로 다른 방송사의 편성 변경 등 뒤숭숭한 분위기 속에서도 30%에 육박하는 시청률로 막판 무서운 힘을 발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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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왔다 장보리'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