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 경기일정.
'마린보이' 박태환(25, 인천시청)이 21일 오전 9시 남자 200m 자유형에서 대회 3연패에 도전한다.
박태환은 21일 인천 문학 박태환수영장에서 열리는 2014 인천아시안게임 남자 200m 자유형에 출전한다. 2006 도하아시안게임·2010 광저우아시안게임을 연달아 제패한 박태환은 이번 대회서 이 종목 우승을 달성하면 대회 3연패의 업적을 세우게 된다.
21일 오전 9시부터 진행되는 남자 자유형 200m에서 박태환은 강력한 라이벌들과 결선 진출을 다툰다. 쑨양(23, 중국)과 하기노 고스케(20, 일본)가 박태환과 맞대결을 준비하고 있다.
대회를 앞두고 박태환을 도발하며 아시안게임 최강의 자리를 가져오겠다는 야심을 숨김없이 드러낸 쑨양이나, 기타지마 고스케의 뒤를 이을 신성 하기노 모두 부담스러울만한 라이벌이다. 그러나 박태환도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어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한편, 박태환이 예선을 통과할 경우 결선은 오후 7시에 열린다.
▲ 박태환 경기일정(21일)
21일 오전 9시 남자 자유형 200m 예선
오후 7시 남자 자유형 200m 결선
OSE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