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200m 예선 기록은?'
OSEN 백승철 기자
발행 2014.09.21 09: 38

21일 오전 인천 문학박태환수영장에서 열린 제17회 인천 아시안게임 남자 자유형 200m 예선에서 박태환이 경기 후 기록 전광판을 바라보고 있다.
한국 수영의 명예회복을 위한 박태환이 조용히 시동을 걸고 있다. 박태환은 이날 남자 자유형 200m를 시작으로 400m(23일), 1500m(26일)에 출전한다.
아시안게임 3연속 3관왕을 노리는 박태환은 차근차근 준비를 해왔다. 지난달 말 호주에서 열린 팬퍼시픽 수영선수권대회 400m에서 3분43초15로 우승했다. 올 시즌 최고 기록으로 대회 3연패에 성공했을 만큼 컨디션이 좋다.

박태환이 자신을 가진 종목은 200m와 400m다. 장신에 체력이 좋은 경쟁자 쑨양(중국)과 충분히 경쟁을 펼칠 수 있는 종목이다. 그는 "200m을 좋은 기록으로 마무리하고 싶다. 기세를 몰아 400m도 잘하면 남은 종목들도 잘 해낼 수 있을 것"이라며 준비를 펼치고 있다.
한편 누리꾼들은 박태환에게 "박태환수영장에서 꼭 박태환선수가금메달따주세요!!화이팅~@!","박태환, 결승전때 조금만 힘냅시다 ","박태환,마린보이 박태환 화이팅!!!!지원도 안해주는데 메달 못따도 뭐라하지말고 응원합시다!!!~@!","박태환,박태환 힘내세여..응원합니다..울꼬미가 번개파워~~힘주래여"등의 응원을 보내고 있다./ bai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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