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 펜싱] 전희숙, 女 플뢰레 개인전 8강 직행...남현희 16강행
OSEN 김희선 기자
발행 2014.09.21 10: 21

'파워검객' 전희숙(30, 한국체대)과 '땅콩검객' 남현희(33, 성남시청)가 여자 플뢰레 개인전 8강과 16강에 나란히 진출했다.
남현희는 21일 고양실내체육관서 열린 2014 인천아시안게임 펜싱 여자 플뢰레 예선 C조 전적 3승 1패로 16강에 올랐다. 첫 상대인 왕첸(중국)을 5-3으로 꺾은 남현희는 C조 세 번째 경기서 리우 얀 와이(홍콩)에 2-3으로 패했다. 그러나 마지막 경기서 찬타수반나신 눈타(태국)를 5-1로 꺾고 3승 1패를 기록, 전체 6위로 예선을 마무리했다.
예선 A조에 배정된 전희숙도 5승을 기록하며 전체 2위로 16강을 건너 뛰고 곧바로 8강에 진출했다. 첫 상대 미야와키 카린(일본)을 4-3으로 제압하며 기분 좋게 시작한 전희숙은 내리 5승 전승을 거머쥐며 8강에 안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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