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우슈의 기대주 이용현(21, 충남체육회)이 이하성(20, 수원시청)에 이어 또 한 번 메달에 도전한다.
이용현은 21일 강화고인돌체육관에서 열린 우슈 남자 도술·곤술 전능 도술 부문에서 9.68점을 기록하며 2위에 올랐다. 1위는 순페이옌(중국, 9.77점) 3위는 은구옌 만 퀘옌(베트남, 9.66점)이 차지했다.
남자 도술·곤술 전능은 도술 점수와 곤술 점수의 합산으로 메달이 결정된다. 연기 종목인 투로에 속하는 도술·곤술은 10점을 만점으로 두고 실수나 불완전 요소를 감점하는 방식으로 채점해 순위를 정한다. 채점에 의해 순위가 결정되기 때문에 곤술에서 큰 실수를 하지 않으면 충분히 메달을 바라볼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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