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 조정] 김동용, 남자 싱글스컬 조 1위로 결선진출
OSEN 김희선 기자
발행 2014.09.21 12: 52

김동용(24, 진주시청)이 조 1위로 결선에 진출, 싱글스컬 메달 가능성을 높였다.
김동용은 21일 충주탄금호조정경기장에서 열린 남자 싱글스컬 (M1X) 예선 2조에서 7분20초08로 조 1위로 골인하며 결선에 진출했다. 지난 2010 광저우아시안게임 당시 남자 더블스컬에서 김휘관(인천항만공사)과 조를 이뤄 동메달을 따낸 김동용은 이번 대회에는 싱글스컬에만 출전했다.
지유진(26, 화천군청)도 여자 경량급 싱글스컬 예선에서 8분11초89의 기록으로 라이벌 리커만(홍콩)을 6초35 차이로 꺾고 조 1위를 차지하며 결선에 진출했다. 또한 여자 쿼드러플스컬(W4X)에 출전한 김솔지-마세롬-전서영-김아름도 예선 1조에서 중국(6분49초05)에 4초15뒤진 6분53초20의 기록으로 조 2위를 기록하며 결선에 진출했다.
그러나 남자 더블스컬(M2X)에 출전한 김휘관, 최도섭은 예선 2조 경기에서 카자흐스탄(야코부레브-바실리에브, 6분37초02)에 2초28 뒤진 조 2위를 기록, 조 1위까지 주어지는 결선 진출에 실패했다. 김인원 강태윤 박태현 이수환 역시 남자 경량급 쿼드러플스컬 (LM4X) 예선 1조에서 중국(6분07초18)에 9초70 뒤진 6분16초88의 기록으로 조 3위로 골인, 결선 진출에 실패했다. 한국은 패자부활전을 통해 결선진출을 노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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