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사격의 메달 레이스가 불이 붙었다.
남자 10m 공기권총에서 금메달 2개와 동메달을 추가한 김청용(17, 흥덕고) 진종오(35, kt)에 이어 또 한 번 메달 소식이 들려왔다. 정창희(울산북구청) 이영식(창원시청) 신현우(수원시청)가 21일 경기 화성사격장에서 열린 트랩 단체전에서 345점을 쏴 동메달을 목에 건 것.
정창희가 118점을 쐈고 이영식(114점) 신현우(113점)가 점수를 더한 한국은 1위 중국(357점) 2위 쿠웨이트(354점)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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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창희 / 대한사격연맹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