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 세팍타크로 대표팀이 상대 실격으로 결승에 올랐다.
한국은 21일 부천실내체육관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세팍타크로 남자 더블 준결승에서 상대 라오스가 실격되면서 2-0 부전승으로 결승에 올랐다.
라오스가 실격당한 원인은 지각이었다. 라오스 대표팀 관계자에 따르면 오후 2시 경기를 오후 4시 경기로 착각해 선수촌에 복귀했다가 경기에 늦은 것으로 알려졌다.
라오스의 실격으로 결승에 진출한 한국은 최소 은메달을 확보하게 됐다. 한국은 22일 열리는 결승전에서 미얀마와 금메달을 두고 다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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