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 사이클이 단체 스프린트에 이어 또 한 번 금메달에 도전한다.
임재연-박상훈-박선호-박건우로 구성된 한국 사이클 대표팀은 21일 인천국제벨로드롬에서 열린 남자 사이클 단체 추발에서 4분11초899의 기록으로 결승에 진출했다. 예선 3조에서 경기를 시작한 한국은 홍콩(4분14초541)을 제치고 조 1위를 차지하며 금메달 결정전에 진출, 최소 은메달을 확보하게 됐다.
예선 3, 4조 1위가 금메달 결정전에 진출하는 추발의 규칙에 따라 한국은 4조 1위를 차지한 중국(4분06초626)과 금메달을 다투게 됐다. 한국과 중국의 결승전은 오후 6시 같은 장소에서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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