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재고 12년 만에 최고, 작년보다 매출 4.3% 감소
OSEN 선수민 기자
발행 2014.09.21 17: 12

우유재고 12년 만에 최고
원유 공급과잉이 장기화하면서 분유 재고량이 12년 만에 최고량을 기록했다.
낙농진흥회에 따르면 지난 7월 기준 분유재고는 1만4천896톤으로 지난 2002년 이후 가장 많았다.

반면 우유와 유제품 소비는 크게 위축돼, 이마트가 집계한 올해 8월까지 전체 유제품 매출은 작년보다 4.3% 준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해 낙농가와 유가공업체, 농림축산식품부는 다음주 수급조절협의회를 열고 공급과잉인 우유 생산문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우유재고 12년 만에 최고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우유재고 12년 만에 최고, 수요를 보고 공급을 맞춰야지" "우유재고 12년 만에 최고, 확실히 예전보다 덜 찾는듯" "우유재고 12년 만에 최고, 나는 꾸준히 먹고 있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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