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조민희 인턴기자] 배우 이유리가 색다른 악녀 연기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유리는 21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 - 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 개리와 함께 클럽에서 만난 남녀를 연기했다.
준비된 차 위에 올라간 이유리는 섬뜩한 표정을 한 채 연기를 준비했고, 이내 차에서 내려왔다. 순간 긴장한 멤버들의 반해 갑자기 흘러나온 클럽 음악에 맞춰 두 사람은 이내 춤을 추기 시작했다.
개리는 이유리에게 다가가 “혼자 오셨어요?”라고 물었고, 이유리는 “꺼져”라며 단호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럼에도 개리의 구애가 계속 되자 이유리는 개리의 따귀를 때리렸고 했다. 이에 개리가 이유리의 손을 잡자, 이유리는 “막았어?”라며 반대손으로 따귀를 때려 폭소케 했다.
이후 증거 인멸을 위한 종이를 분쇄하기 위해 차에 탄 이유리는 서둘러 손에 침을 묻혀가며 종이를 분쇄기에 집어넣었다. 결국 이유리는 열연과 노력 끝에 두 사람은 처음으로 도전에 성공했다.
한편 이날 ‘런닝맨’에는 배우 이유리와 최여진, 서우, 유인영, 김민서 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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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런닝맨’ 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