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김주혁, 소속사 대표와 쩔친여행 시작
OSEN 오민희 기자
발행 2014.09.21 18: 57

‘1박 2일’ 김주혁이 소속사 나무엑터스 김종도 대표와 함께 여행에 나섰다.
2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에는 실미도에서 펼쳐지는 폭소만발 안구정화 '쩔친노트 특집'의 첫 번째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유호진 PD는 “오늘 오후 3시까지 인천에 있는 실미도로 일상에 절어있는 친구를 데려와라”면서 “연예인일 필요는 없다. 위로가 필요한 진짜 친구면 OK다. 진짜 우정을 확인하기 위해 미리 전화로 섭외하는 것은 안 된다. 위치 파악만 가능하다”고 말하며 섭외비를 건넸다.

이에 김주혁은 절친 조여정에게 연락을 취했지만, 조여정이 일정이 있는 탓에 섭외에 실패했다. 김주혁은 “부합되는 사람은 딱 한명이다. 우리 사무실로 가자”라고 말하며 소속사로 향했고, 김종도 대표를 찾아 “우리 배우 중 한명 지금 당장 섭외시켜줘”라고 말했다.
김종도 대표는 이준기, 김아중 등 소속배우들에게 연락을 취했지만, 연락이 닿지 않자 “너무 이른 시간 아니냐”며 당황해했다. 결국 김주혁은 김종도 대표를 여행 친구로 낙점, 지성의 응원 속에 여행을 시작했다.
한편 이날 일상에 쩔어있는 친구와 함께 떠나는 ‘쩔친 특집’에는 조인성, 김제동, 천명훈, 김기방, 미노, 로이킴 등이 출연해 큰 웃음을 선사했다.
‘1박 2일’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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