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길-김정환,'아름다운 포옹'
OSEN 이대선 기자
발행 2014.09.21 20: 50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명승부였다. 남자 사브르 간판 구본길(25)이 김정환(31, 이상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추격을 따돌리고 아시안게임 2연패를 달성했다.
세계랭킹 1위 구본길은 21일 고양실내체육관서 열린 2014 인천아시안게임 펜싱 남자 사브르 결승전서 세계랭킹 2위 김정환을 15-13으로 힘겹게 물리쳤다.
경기 종료 후 구본길과 김정환이 포옹을 하고 있다.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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