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2012 런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김재범이 안방에서 벌어진 2014 아시안게임에서도 금메달을 따냈다. 앞서 벌어진 여자 63kg급 정다운이 금메달을 따낸 데 이어 이번 대회 유도 두 번째 금메달이다.
김재범은 21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벌어진 '2014 인천 아시안게임' 남자 유도 81kg급 결승전에서 엘리아스 나시프(리비아)를 꺾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지난 대회에 이어 2연패를 차지하며 동급 최강자 위치를 굳건하게 지켰다.
시상식에서 김재범이 금메달을 보이고 있다. /soul1014@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