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정소영 인턴기자] '개콘-취그대' 김대성이 구두쇠의 진수를 보여줬다.
김대성은 2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의 ‘취해서 온 그대’ 코너에서 돈을 내지 않기 위해 억지를 부리는 진상 손님으로 분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대성은 생맥주를 주문한 뒤 "그런데 이 생맥주는 얼마죠? 제가 원래 이런 거 묻는 스타일이 아닌데"라고 한 뒤 2만원이라는 김태훈의 말에 "무슨 생맥주가 이렇게 비싸죠?"라며 놀랐다.

이에 김태훈이 "독일에서 온 생맥주라 비싸다"라고 말하자 그는 "독일에서 온 맥주가 어떻게 살아있을 수 있죠? 이거 위스키로 바꿔주세요"라며 억지를 부려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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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콘서트‘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