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콘-연애능력평가’ 정범균, “여친의 3대 질문, 정답은 없다”

‘개그콘서트’ 정범균이 여자친구의 3대 질문에 대응하는 남자들의 자세를 공개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 (이하 개콘 )의 코너 ‘연애능력평가’에는 장유환, 정범균, 신종령, 박성호 등이 출연했다.

이날 정범균은 “여자친구가 살 쪘냐고 묻는 질문에 잘못 대답하는 순간 원숭이가 된다”면서 “오히려 남자들이 ‘빠진 거 같은데?’라고 대답하면 여자들은 오빠는 왜 나한테 관심이 없냐고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정범균은 “이와 함께 여친의 3대 질문이 있다”라며 ‘오빠 나 화장 이상하지’ ‘오빠 나 머리 자르니까 어때?’라는 등의 질문을 사례로 들었다.

정범균은 “여자들은 좋게 이야기하면 왜 자신한테 관심이 없냐고 한다. 남자는 미쳐버린다. 결국 정답은 없다”라고 말해 관객을 폭소케했다. 

‘개그콘서트’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