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총사’ 이진욱-서현진, 알콩달콩 사랑싸움...러브라인 ‘급물살’
OSEN 조민희 기자
발행 2014.09.21 21: 50

[OSEN=조민희 인턴기자] ‘삼총사’ 이진욱과 서현진이 알콩달콩한 사랑싸움을 선보였다.
21일 오후 방송된 tvN 일요드라마 ‘삼총사’에서는 상처가 난 소현세자(이진욱 분)를 치료하는 강빈(서현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내기 결투를 벌인 박달향(정용화 분)과 소현세자를 막은 강빈은 상처를 입은 소현세자를 걱정하며 직접 치료에 나섰다.

강빈은 소현세자에게 “무슨 일로 싸웠냐? 서신을 빼돌렸다는 그 여인은 누구냐? 숨겨둔 여인이 있냐?”고 물었고 소현세자는 “없다. 있다면 숨길일이 없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이에 소현세자는 도리어 “강원도에 있던 한 달 동안 박달향에게 얼마나 잘해줬기에 이러냐. 사내를 잡아끄는 치명적인 매력이 있나?“라고 물어 강빈을 당황케 했다.
이에 강빈이 당당하게 치명적인 매력이 있다고 하자 소현세자는 “그 매력이 뭔지 모르겠으나 나한텐 한 번도 안 보여주지 않았나? 보여 달라면 보여 주냐? 보여달라”라며 달달한 모습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조선낭만 활극 '삼총사'는 '나인' 사단의 신작으로, 동명의 소설 '삼총사'와 소현세자 이야기가 결합된 퓨전사극이다. 총 3개 시즌으로 각 시즌마다 12개의 에피소드 구성,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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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삼총사’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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