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보리’ 이유리, 희대의 악녀..오창석에 살인죄 뒤집어씌웠다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4.09.21 22: 00

‘왔다 장보리’ 이유리가 자신을 믿었던 남자 오창석에게 살인죄를 뒤집어씌우는 악랄한 행동을 이어갔다.
21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왔다 장보리’ 48회는 연민정(이유리 분)이 문지상(성혁 분)을 죽이려고 했다가 실패하는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민정은 지상을 죽이려고 한 사람이 자신이 아닌 남편 이재희(오창석 분)이라고 거짓말을 했다.
재희는 민정이 지상을 죽이려고 한 사실을 보고 두려움에 떨었지만 자신에게 죄를 뒤집어씌우려고 하자 분노했다. 그는 “뱀보다 더럽고 추하다”라고 몰아세웠다.

하지만 민정은 “나도 내가 징그럽다. 그런데 어쩌나. CCTV가 고장 났다더라. 재희 씨가 그러지 않았다는 것을 증명할 수 없다. 하늘도 내 편이다”라고 악랄한 미소를 지었다.
한편 ‘왔다 장보리’는 신분이 바뀐 두 여자와 그들의 어머니 이야기를 그리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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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왔다 장보리’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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