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준영 "지금 사장님과 결판 지으러 간다" 추가글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4.09.21 22: 24

21일 소속사에 불만을 표하는 트윗으로 화제를 모은 제국의 아이들 리더 문준영이 "사장님과 결판을 지으러 가겠다"고 밝혀, 양측 만남에 관심이 모아지게 됐다.
문준영은 이날 오후 10시경 "제가 지금 (스타제국) 신주학 사장님과 결판을 지으러 가겠습니다. 기다려주세요"라고 트위터에 글을 올렸다.
그러면서 그는 회사와의 계약 문제 등을 언급해 이번 일을 일으킨 배경을 암시했다. 그는 돈만 있으면 '다 되는' 엔터테인먼트 업계라며, 분노를 표해 파장을 예고하고 있기도 하다.

그는 "제국의 아이들을 비롯해서 더 이상의 희생자들은 없어야 됩니다. 자신들이 사랑하는 노래를 하면서 왜 억압을 받아가며. 돈 없으면 죄인이고 돈 있으면 승자가 되는게 이 바닥입니다"라고 시작했다.
그러면서 소속사와의 수익 배분 비율 및 '후유증' 컴백을 앞둔 일주일 전 KBS '드림팀'에 나가 다리가 부러졌던 일 등에 대해 불만을 표했다. 그는 "달콤한 사탕이 더 빨리 녹는다"며 연예계 생활을 경고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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