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콘-억수르’ 송준근, 지오디에 굴욕선사 "다 늙은 남사당패"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4.09.21 22: 07

[OSEN=정소영 인턴기자] '개콘-억수르' 송준근이 지오디에 굴욕을 선사했다.
송준근은 2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의 ‘억수르’ 코너에서 지오디를 '다 늙은 남사당패'라고 칭했다.
이날 방송에서 송준근은 아들 정해철이 "아빠 생일 파티 축하 가수로 블랙 아이드 피스가 뭐냐"며 불만을 토로하자 "그럼 어떤 가수를 원하냐"고 물었다.

이에 정해철이 "지오디 불러달라"고 말하자 그는 "다 늙은 남사당패를 왜 부르냐. 어머님은 자장면이 싫다고 하셨어. 박준형은 지금 그 어머님 나이다"라고 박준형을 디스했다.
또한 그는 정해철에게 "벌로 뒷마당에 있는 뽀삐 산책시켜라"라고 말했고 정해철은 "어떻게 코끼리를 산책시켜요"라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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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콘서트‘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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