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미니 드론, 창문 틈·미세한 구멍 등 수색 작업 수월
OSEN 최은주 기자
발행 2014.09.21 23: 41

7인치 초미니 드론이 개발 소식이 전해져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17일 미국 산업경제 전문지 보스턴 비즈니스 채널은 첨단기술 개발업체 싸이피 웍스의 초미니 드론 개발 성공을 보도했다.
싸이피 웍스가 개발한 초미니 드론의 이름은 '포켓 플라이어(Pocket flyer)'로, 크기는 7인치(17.78cm)에 불과하다. 또한 초미니 드론은 6개의 회전날개로 20여 분간 비행이 가능하며 360도 회전 카메라가 장착돼 있다.

초미니 드론은 창문 틈이나 미세한 구멍, 건물 붕괴 현장 등 접근성이 떨어지는 곳에서 그 위력을 발휘할 수 있다. 특히 사람이 들어가기 힘든 곳의 수색 작업이 수월하다.
또한 다른 초미니 드론과 달리 무선주파수 제어 없이 상대방에게 들키지 않는 스파이 업무도 가능하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초미니 드론이 불법적인 용도에도 사용할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한편, 초미니 드론 개발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초미니 드론, 어떻게 쓸런지" "초미니 드론, 사용에 따라 명암이 갈릴듯" "초미니 드론, 뭐하려고 개발했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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