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준영 "대표님과 대화 마쳤다..진심 전해져 다행"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4.09.22 07: 19

지난 21일 트위터로 소속사 스타제국의 신주학 대표를 비판해 화제를 모았던 제국의 아이들 문준영이 22일 새벽 갈등을 봉합했음을 시사하고 팬들에게 사과했다.
그는 "오늘 하루동안 물의를 일으켜 정말 죄송합니다. 조금전 대표님과 대화를 마쳤고 저의 진심이 전해져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하며 (갈등이) 해소가 됐습니다. 저의 진심에 귀를귀울여주시고 배려해주신 저희 대표님께도 정말 감사함을 표합니다"라고 글을 적었다.
그러면서 여전히 스타제국을 챙기는 마음도 전했다. 그는 "저는 이걸 (사장님에게) 알려주고 싶었어요. 팬들과 대중에게 혼나는 사장님을. 그런데 막상 일 치르고나니까 초라하네요"라면서 "제가 오해한 부분도, 감정적인 부분도, 다른 기획사들도 같기 때문에 신주학 사장님 피 보신겁니다"라고 덧붙였다.

제국의 아이들로서 계속 열심히 활동하겠다는 의지도 보였다. 그는 "다른 연예인 분들을 위해서라도 계속 질책하겠습니다. 차라리 저처럼 싸움 시키고 같은 편이 되어서 지켜줄 줄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이제 저희 제국의아이들이 스타제국과 신주학 대표님 지키겠습니다. 특히 우리 ZE:A'S 너무 사랑해요"라고 썼다.
그러면서 "저 혼자만의 생각이 아닙니다. 시완이는 스케쥴상 (빠진 거고) 저희 8명 앞에서 눈물 보이며 사죄하는 한 엔터테인먼트의 사장의 그 눈물을 보니까 더 지켜주고 싶은 거예요. 이랬든 저랬든 내가 믿었던 사람이고 지금은 같은 편이니까 9명이서 똘똘 뭉쳤다는거 확실하게 말씀드릴게요"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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