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가 시간대를 옮긴 ‘진짜 사나이’를 꺾고 동시간대 1위를 했다.
22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전국 기준 12.5%의 코너별 시청률을 기록, 동시간대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11.6%),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7.2%)을 제치고 1위를 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아시안 게임 중계 방송으로 시간대를 옮긴 ‘진짜 사나이’와 ‘런닝맨’을 가뿐히 꺾었다. 그동안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일요일 예능프로그램 1부 시청률 1위, ‘진짜 사나이’는 2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던 터라 두 프로그램의 맞대결에 관심이 모아졌다.

한편 이날 광고가 포함된 통합 시청률은 ‘해피선데이’가 16.8%로 정상을 차지했다. ‘아빠 어디가’가 결방되고 ‘진짜 사나이’만 방송한 ‘일밤’은 10.9%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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