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차태현과 김강현, 영화 감독 김영탁이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격한다.
세 사람은 최근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의외이 찰떡 궁함을 보여주며 녹화를 마쳤다. 제작진에 따르면 영화 '헬로우 고스트'를 통해 이름을 알린 김영탁은 수줍어 보이는 외모와는 달리 독특한 매력으로 스튜디오의 분위기를 장악했다.
녹화 시작부터 “일반인 특집 아니냐”는 MC들의 총공격을 받은 김영탁 감독과 배우 김강현은 예상외의 입담으로 응수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이날도 어김없이 발군의 예능감을 보여준 차태현은 “김영탁 감독 영화에는 한계가 있다”, “'과속스캔들'의 강형철 감독이 훨씬 더 잘 만든다”고 말하는 등 동갑내기 절친인 김영탁 감독에게 거침없는 공격도 서슴지 않았다고.
환상의 호흡으로 녹화 내내 유쾌한 분위기를 이끈 차태현, 김영탁, 김강현이 출연하는 '라디오스타'는 오는 24일 밤 11시 1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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