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 야구] 대만 천관위, 3이닝 5K 퍼펙트…최고 144km
OSEN 이우찬 기자
발행 2014.09.22 13: 34

대만 좌완투수 천관위(24, 요코하마)가 3이닝을 퍼펙트로 막아내며 자신의 임무를 다했다.
천관위는 22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예선전 홍콩과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3이닝 5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패스트볼 평균 구속은 140초반에 머물렀다. 최고 구속은 144km까지 나왔다. 제구가 좋지 않았고 직구 위주의 단조로운 투구를 했다.
천관위는 1회 선두타자 차얀녹엔로이를 풀카운트 끝에 헛스윙 삼진으로 잡았다. 이어 입힝롱과 로호람앤디를 삼진 한 개를 곁들여 솎아냈다. 1회 최고 구속은 142km를 찍었다. 2회도 천관위는 삼자범퇴 이닝을 기록했다. 2회 최고 구속은 144km까지 나왔다.

천관위는 3회 선두 롱호민을 우익수 뜬공으로 잡았다. 이날 처음으로 외야까지 허용한 타구였다. 이어 엔지육밍과 엔지야우팡을 연속 헛스윙 삼진으로 처리했다.
천관위는 3회까지만 던졌다. 팀 타선이 1회 3점, 3회 3점을 뽑아 여유 있게 투구할 수 있었다. 천관위는 4회 우완 뤄궈화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대만이 4회 현재 홍콩을 6-0으로 이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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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PBBNews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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