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 우슈] '기대주' 이용문, 남권-남곤 종합 6위로 마무리
OSEN 김희선 기자
발행 2014.09.22 15: 07

한국 우슈의 기대주 이용문(19, 충남체육회)이 남권-남곤 전능 부문 6위로 마무리했다.
이용문은 22일 인천 강화군 강화고인돌체육관에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우슈 남자 남권-남곤 전능에 출전, 남권에서 9.63점을 받아 미얀마의 왈표앙과 함께 공동 5위를 기록했고 남곤에서는 9.62점으로 말레이시아의 호문후아와 공동 7위에 올랐다.
남권과 남곤 종목 점수를 합쳐 19.25점에 그친 이용문은 종합 6위에 이름을 올렸다. 금메달은 왕디(중국, 19.55점) 은메달은 후앙준화(마카오, 19.30점) 동메달은 흐수 카이 쿠에이(대만, 19.29점)이 가져갔다.
전날 우슈 곤술-도술 부문에서 은메달을 목에 건 이용현(21, 충남체육회)의 동생으로 우슈 기대주로 꼽힌 이용문은 경기 후 "후련하지만 내 본 실력을 다 못보여준 것 같아서 너무 아쉽다. 난이도 높은 동작을 중점을 두고 했다. 더 힘있게 할 수 있었는데 좀 아쉽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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