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라이프•한국경제 제36회 KLPGA 챔피언십’에서 ‘슈퍼 루키’ 백규정이 우승을 거두자 백규정(19, CJ오쇼핑)을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있는 볼보자동차가 덩달아 신이 났다.
백규정은 지난 21일 경기도 안산의 아일랜드 골프장에서 열린 ‘메트라이프•한국경제 제36회 KLPGA 챔피언십’에서 짜릿한 역전승으로 시즌 3승을 달성했다. 지난 6월 ‘제4회 롯데 칸타타 여자오픈’에 이은 시즌 세 번째 우승이자 데뷔 해 시즌 3승이라는 대기록을 이뤄내며 다승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볼보자동차는 백규정의 잇단 우승으로 알찬 홍보효과를 보고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 KLPGA 선수를 후원하면서 볼보자동차가 추구하는 젊고 강한 이미지도 어필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지난 1월 백규정 선수를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프리미엄 SUV XC60 을 제공했다. XC60은 주행 중 전방의 차량 또는 보행자와 추돌 위험이 예측될 경우 자동으로 긴급 브레이크를 작동하는 ‘인텔리 세이프(Intelli Safe)’를 비롯해, 차량의 속도는 물론 차간 거리까지 자동 조절하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Adaptive Cruise Control)’ 등 첨단 안전 및 편의 기능을 대거 탑재한 볼보자동차의 대표 크로스컨트리 모델이다.
백규정은 대회 이튿날인 22일에는 ‘볼보자동차 인비테이셔널 2014’ 고객 초청 골프 대회에서 사인회와 원 포인트 레슨을 진행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볼보자동차 인비테이셔널 2014’는 볼보자동차 고객 로열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아마추어 골프대회로, 지난 9월 15일과 22일,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볼보자동차코리아 이윤모 대표는 “볼보자동차코리아가 후원하는 백규정 선수의 우승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데뷔 시즌에 3승을 거두는 것은 정말 대단한 일”이라며 “볼보자동차는 앞으로도 홍보대사인 백규정 선수와 양수진 선수가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며, 이 외에도 다양한 골프 마케팅을 통해 볼보자동차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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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자동차 홍보대사 백규정. /볼보자동차 제공.
